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의 출발점,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장애이해교육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됩니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장애인식개선) '장애인친구? 내겐 그냥 친구!'"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체육인, 장애예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체육, 예술분야의 장애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강사님들의 진솔한 장애 스토리를 듣고, 장애인스포츠 종목과 미술, 글짓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은 힘드니까 항상 도움을 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장애인에게 불편한 것들을 찾아서 건의할 거예요.", "오늘 수업에서 '사랑해'라는 수어를 배웠어요. 얼른 (청각장애)친구한테 가서 제가 배운 수어들을 알려주고 싶어요."

 

휠체어에 앉아 있을 수 있을 때까지 강의 활동을 하고 싶어요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스포츠 선수 출신의 장애체육인과 장애예술인 분들을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하고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장애이해교육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인식의 변화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강사라는 직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먼저 힐링된 것 같습니다. 수업을 진행 할수록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많이 느낍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제 인생에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강사로서 더 넓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지난해 3개월 간 후원자님들이 기부해주신 총966,400원의 후원금은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비(강사비)로 소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따뜻한동행 장애이해교육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과 강사님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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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집행내역
기부금(콩)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 집행기간 : 2021년 5월 1일 ~ 2021년 7월 9일
○ 총 모금금액 : 966,400원 (목표금액 3,000,000 원)
○ 사업 대상 : 취약계층 장애인
○ 대상 수 : 18 명
○ 사용내역 :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비(강사비) 96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