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면 비장애인 역시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면 비장애인 역시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철학으로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300번째 공간복지, 라파엘의집을 소개합니다. 중증장애아동 15명이 생활하는 소규모 장애아동 시설인 ‘라파엘의집’은 그동안 오래되고 낡은 시설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천장이 뚫려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어 있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라곤 믿을 수 없었죠.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공간복지 전/후

 

 

자연을 심어 놓은 것 처럼

 

이곳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공간복지를 지원했습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시켜 곳곳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시각, 청각, 감각에 초점을 맞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삭막했던 곳에 자연을 심어 놓은 것처럼 밝아졌습니다. 천장에는 구름과 해를 넣었습니다. 하루종일 누워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이제 하늘을 바라발 수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구름모양 거울을 보며 미소도 지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자연을 심었습니다.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 복지 함께해요!

 

라파엘의집 박정미 원장은 “공간의 변화로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밝아졌다”며 “따뜻한동행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장애인의 삶까지 바꿔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여러분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요!

 

 

공간복지 지원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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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금액 사용 보고 -

○ 모금기간 : 2018.09.14 ~ 2018.10.14
○ 사업기간 :2018.11.05 ~ 2018.12.30
○ 모금후기 :2019.02.21

○ 사용내역 : 장애아동시설 공간복지 지원 1개시설x4,690,600원 = 4,690,600원
* 총 공사비는 38,500,000원이며, 같이가치 후원금 4,690,600원과 자부담 33,809,400원으로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