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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체통
따뜻한동행과 공감보호작업장의 “따뜻한” “동행” 이야기
- 작성일2022/05/28 16:20
- 조회 1,253
안녕하세요 이번 따뜻한동행의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하우스’의 최종선정된 공감보호작업장 입니다!
따뜻한 동행 덕분에 저희 보호작업장이 말 그대로 드림하우스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여름철 폭우로 인한 누수로 천장 대부분 곰팡이 자국으로 얼룩져 시설 이미지와 곰팡이 번식으로 인한 건강문제 등 시설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으셨지만,
당시 긴 자부담 운영기간으로 인해 시설 내 자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차례 지원사업에 도전해봤지만 번번히 지원받지 못해 저희 작업장은
천장 곰팡이를 몇년동안 방치하게 되는 상황에 놓였었습니다.
본 시설의 종사자로써 이러한 상황이 너무도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저희 기관에게 따뜻한동행에 드림하우스 지원사업 공모 소식은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습니다.
1차 서류 통과 통보를 받고 직원분들 이용인분들 모두 너무 좋아해주시며, 함께 기쁨을 나눴고 현장 방문 시
따뜻한동행 직원분들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상냥한 마음으로 저희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여 주시고 공감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최종선정이 확정되고, 저희는 따뜻한동행 협력업체 중 예솜이라는 업체와 함께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늘 친절하시고,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주셨고, 저희 이용인분들을 위해 시설 이용시간동안에는 천장을 일부분씩만 공사를 진행,
공사로 인한 잔재가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부분 청소를 진행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맡아주셨습니다.
덕분에 시설운영시간동안 큰 불편함 없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이용인분들이 근무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장 공사를 진행 후 저희 간접등 또한 교체해주시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쓸 수 있도록 남은 천장텍스 또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적극적인 서비스와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모든 공사가 끝난 후 이용인분들과 종사자분들은 첫 출근날!
천장 하나만으로도 작업장 분위기 전체가 너무 밝아지고 환해졌다며 모두 너무 너무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저 또한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지원사업의 시작단계부터 마지막단계까지 내내 따뜻한동행은 저희 공감보호작업장에 이름처럼 따뜻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셨고, 함께하는 시간동안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씩씩하게 근무를 이어가는 저희 이용인분들과 종사자분들 모두에게
촉촉한 단비가 되어 주신 따뜻한 동행 직원분들 관계자분들 예솜사장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드림하우스 담당자이셨던 원도연 과장님까지
모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